서구, 713개 통에 마스크 약 2만매 긴급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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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713개 통에 마스크 약 2만매 긴급 배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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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 중 고령자, 마스크 구입 어려운 세대 우선 배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6일 통장들을 중심으로 기부 등을 통해 확보한 마스크를 긴급 배부한다.

서구는 전날 마스크 수급과 관련해 22개 동장 긴급회의를 가졌고, 각 동장들은 통장들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22개 동 713개 통, 통장이 1인 당 5매씩 총 30매 마스크를 배부키로 했으며, 총 2만1천390매를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 중 고령자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세대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마스크 수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병력 지원을 추진, 17보병사단이 오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8일 동안 10명을 마스크 제조업체에 투입, 마스크 포장 및 상·하차 작업을 돕게 된다.

또 서로e음 앱 ‘온리서구몰’을 활용해 6일부터 하루 2천5백 매를 매일 판매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동장 회의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구민에게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도록 동장, 통장님들께서 배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앞으로 구민들게서는 공적판매와 서로e음 온리서구몰 코로나19 기획전도 적극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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