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에 후원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월 보건용 마스크 제작 업체인 ㈜네오인터내셔날과 더조은주식회사가 총 9천5백 매 방역마스크(KF94)를 기탁했고, ㈜코리아코스팩은 손 소독제 2천 개를 기탁했다.
또 3월에는 ㈜와식자재마트, ㈜닥터발란스뷰티에서 각 손소독제 5백 개와 3백 개를, 인천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 스프레이형 손소독제 1백 개를 후원했다.
인천터미널정형외과의원이 성금 1백만 원, ㈜현다이엔지은 3백만 원, 우럼마F&D가 3백만 원 등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후원금품은 총 3천6백9십만 원 상당으로 즉시 저소득층 1천여 가구 및 복지시설 291곳에 전달,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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