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구역 첨단소재부품 기업 속속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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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구역 첨단소재부품 기업 속속 들어선다.
  • 차흥빈 기자
  • 승인 2020.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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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종합기술원외에 신기술 기업 투자전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첨단부품 소재 관련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지난 1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가칭) 건립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연구시설은 부지 28,722㎡에 총 연면적 43,000㎡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400여명의 연구원이 배치돼 첨단소재, 친환경 바이오 등 기초, 원천, 미래 기술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는 물론, 인천이 연구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본사와 제조 및 R&D 센터를 유치해 자동화 분야 장비의 국내 개발 및 생산 등 기술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원도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친환경 관련 핵심기술력을 보유한 소재기업의 유치를 추진 중으로 투자유치 협상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조만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국내 친환경 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첨단 부품소재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첨단업종의 혁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IR)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첨단 부품소재 산업을 적극 유치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의 선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소재 부품산업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첨단소재 부품산업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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