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군민 지키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4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총력대응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유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화군에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다소 과한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해 군민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군민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지원프로그램, 세제 혜택 방안 등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이미 마련해 추경에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이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마지막까지 강화군이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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