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오는 9일부터 버스노선 일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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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오는 9일부터 버스노선 일부 개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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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강화군]
[자료=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9일부터 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시행한다.

군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이용률이 저조한 노선을 폐지하는 등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버스노선 개편 용역은 군민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한 의견청취 후 확정됐다.

폐지되는 11개 노선 중 1번, 2번, 5번, 6번 노선은 강화터미널로 가기 위해선 불필요하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폐지했고 다른 단거리 노선을 신설하거나 교통 불편 지역에 대한 운행횟수를 늘렸다

또 7A번, 7B번, 8A번, 8B번 노선을 폐지하고 대체 노선에 대한 운행횟수를 늘렸으며 삼산면까지 들어가는 38A번, 38B번 노선을 폐지하는 대신 삼산면 마을버스를 내가면 외포리까지 연장 운행하고 28번, 29번, 46번, 47번, 62번 노선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이용률이 저조한 장거리 버스 노선을 폐지하는 대신 단거리 노선을 증차하거나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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