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 '청년 창업지원주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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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 '청년 창업지원주택' 업무협약 체결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3.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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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사무공간 직주일체형 주택, 창업지원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교통이 편리한 입지...시세 30~50% 수준 공급
경기도시공사, 고양시 창업지원주택 업무협약식[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고양시 창업지원주택 업무협약식[사진=경기도시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ㆍ이헌욱)와 고양시(시장ㆍ이재준)가 3일 고양시청 본관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와 '청년 창업지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창업지원주택의 매입, 공급, 계약 및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고양시는 입주자 선정과 창업지원,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창업지원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지자체가 규모, 위치, 창업 공간 등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공사와 민간사업자간 매입약정에 따라 민간에서 주택을 건축 후 공사가 이를 매입하는 방식의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임대 수요가 많은 역세권 등에 고품질의 임대주택을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개인 사업이 가능한 소호(SOHO)형 주택에 입주자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창업자들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 공간을 동시에 해결하는 직주일체형 주택을 공급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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