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19 취약계층 다각적 지원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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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코로나19 취약계층 다각적 지원책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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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최근 서구가 서구보건소 등 병원 선별진료소에 마스크 총 6천 매를 전달했다.[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구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어르신·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책 추진으로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이나 격리 해제된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돕는 생활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내실 있고 체계화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보호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복지관·경로당·무료급식소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예측,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일제 조사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결식우려 대상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시락 및 밑반찬 등을 지원받게 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엔 긴급지원 상담을 통해 생활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 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유급휴가 비용을 받지않는 경우, 생활지원비 지급도 추진,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및 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이번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했으며, 소득활동 부재 등으로 생계 곤란에 처한 가정도 긴급복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437곳, 지역아동센터 30곳, 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소독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청 전 직원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구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막아내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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