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진료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 12곳을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12곳 병원은 방문객을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환자 동선 등을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하며, 호흡기환자 전용병동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진단검사 대상자는 입원실, 중환자실 입원 전에 진단검사를 진행, 음성인 경우에만 입원하게 된다.
인천지역 국민안심병원은 인천기독병원, 인천백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부평세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등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병원 홍보를 통해 국민안심병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며, 국민안심병원 현황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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