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통위 열고 현수준 유지키로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많았으나 금통위는 현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금통위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455%까지 올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1.2%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이에따라 금융투자협회가 진행한 설문에서 채권업계 종사자 100명 81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1월 금통위 전 조사에서 99명이 동결을 예상한 것에 비해 줄어든 수준이다. 또 이 조사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돼 대구경북 지역의 재확산을 모두 반영하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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