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오는 3월4일부터 계획된 260회 임시회 일정과 안건을 조정했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으로 지난 24일 회기일정 연기를 요청, 시의회는 25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시의회 노태손 운영위원장은 26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인천시와 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정질문은 다음회기로 연기하고 회기 일정을 6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범 의장은 “시의회와 인천시가 장기교육 중인 공무원도 지난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투입하는 등 전직원이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며 “강도 높은 대책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인천시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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