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증가됨에 따라 관내 신천지교회 마태지파 65개 건물을 공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중구 4곳, 미추홀구 6곳, 연수구 3곳, 남동구 10곳 부평구 6곳, 계양구 6곳, 서구 6곳, 강화군 1곳 등 42곳 65개 건물로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조치 및 폐쇄조치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인천시는 현재 신천지 예수교회 마태지파에 인천신도 명단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신천지교회는 현재 마태지파 명단공개는 대구 성도 전체 및 확진자 발생 교회에 한해 공개하고 있으며 총회본부 차원, 공개 결정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해당 시설물들의 방역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공개된 신천지 시설 외 기타시설이 더 있을 경우 미추홀콜센터(120)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들에게 공개된 신천지 인천교회 및 부속기관 → 바로가기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인천지역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기초자치단체에 관할 지자체장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규제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환경부 고시 내용을 바탕으로 내린 권고사항이며, 인천시 전체 지자체에서 상황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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