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스마트산단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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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스마트산단 사업 첫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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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단이 출범했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창설된 사업단은 스마트산업단지 구축과 관련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단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산단 구축 등 3대 전략을 추진하며, 기업 단위 스마트공장 보급부터 ICT 기반 지능형 인프라 구축까지 광범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 인력을 전담배치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인천스마트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직속 독립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며, 1단장, 1부단장, 3팀으로, 12명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사업단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를 위촉하기 위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현운몽 LG CNS 前상무를 선정했다.

현 단장은 LG CNS에서 생산 및 연구업무를 총괄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현장경험을 두루 갖춰,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 사업단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조공정 혁신을 이끌어 내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친환경 미래형 산업단지를 구축,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사업단 출범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오는 2023년까지 남동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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