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심각'에 준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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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심각'에 준해 총력 대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21 10: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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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성훈 시교육감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는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고 시교육청은 현재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 준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확진자 거주지 및 체류지역 인근 학교에 대한 휴업·휴교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보건당국, 학원연합회 등 분야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인근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안내하고 대응매뉴얼 등은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해 제공할 필요성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정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13억 6600만 원이 교부됨에 따라 학교운영비로 방역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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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0-02-22 18:58:41
현재 방학중으로 학교에 아무도 나오지않고 초등돌봄교실. 유치원 방과후과정만 운영중이다. 확산 방지 위해 부평지역 초등돌봄교실. 유치원방과후 운영 멈추고 모든 교직원 출근도 멈춰라!! 맞벌이부모 자녀돌봄휴가 줘라!! 학교 내 코로나 확산되면 3월 개학은 당연히 못하고 이 모든 책은은 도성훈교육감과 학교장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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