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갑 유정복 -미래통합당 후보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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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갑 유정복 -미래통합당 후보발표
  •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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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갑은 전략공천
안상수 계양갑 출마 기자회견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미래통합당이 19일 인천 남동구 갑에 유정복 전 시장으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또 인천 남동구 을, 인천 부평구 을, 인천 서구갑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인천 미추홀갑으로 공천 신청을 한 유정복 전 시장은 인천 남동구 갑으로 결정됐으며, 구로구 갑에도 김재식 후보를 단수로 확정했다.

전략 공천 지역으로는 미추홀 갑과 서울 광진구 갑, 은평구 을, 강서구 을, 구로구을 지역이 선정됐다.

인천 미추홀 갑의 현역 의원인 홍일표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지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은 신보라 현재 최고위원이 공천신청한 곳이었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공천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안상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이 줄곧 당선된 인천 '계양갑' 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의원은 "인천에서 보수정당이 가장 당선되기 어렵다는 계양구는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한 어머니 품 같은 곳"이라며 "이곳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거취문제를 황교안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 공관위도 안 의원의 험지 출마에 대해 추가 공모를 거쳐 최종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오 위원장은 "안 의원의 험지 출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안 의원을 포함해 추가공모를 받아 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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