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복무장병 팸투어...관광지 홍보 등 2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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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복무장병 팸투어...관광지 홍보 등 2마리 토끼 잡는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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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콩돌해안[사진=인천시]
백령도 콩돌해안[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18일 연평면에서 2020년 서해5도 복무군인 팸투어 사업을 진행한다.

서해5도 지원특별법 제17조와 옹진군 서해5도 견학 및 방문사업 지원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서해5도 복무 장병을 대상으로 연평면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천5백만 원 사업비를 투입, 서해5도 각 부대 협조하에 복무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평도 탐방코스는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망향공원 등이고 백령도은 심청각, 고봉포 사자바위, 통일기원비, 중화동포구 및 중화동교회,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두무진 도보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천연기념물 391호와 392호인 사곶 천연비행장겸 해수욕장과 콩돌해안, 용기포 자연동굴&등대해안, 담수호 등 코스도 있다.

옹진군은 팸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서해5도 복무장병들에게 향토음식 및 홍보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서해5도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향토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수도권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의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2조 이상의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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