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제주행 항공기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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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제주행 항공기 3000원!
  • 차흥빈 기자
  • 승인 2020.02.1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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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출혈 경쟁.
승객 없어 항공사 넋다운
최근 여행객 급감으로 항공요금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으로 항공요금이 택시비보다 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최근 항공권 할인 티켓 온라인 판매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최근 중국, 대만 등 중화권 노선 왕복 항공권이 10만원 초·중반대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편도 3000원 티켓까지 풀렸다.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스카이스캐너는 오는 28일(금)에 출발해 주말을 끼고 3월 2일(월) 돌아오는 인천~칭다오 노선 최저가는 11만6000원이다. 이 일정으로 중국 웨이하이·옌지는 14만6000원, 상하이는 17만7000원에 살 수 있다.

 중화권 노선인 홍콩도 같은 일정을 최저 14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마카오는 17만원부터 항공권을 팔고 있다.

 대만 노선인 인천~가오슝은 13만3000원부터, 인천~타이페이는 18만8000원부터 가격이 시작한다. 이러한 가격에 항공권을 내놓은 항공사는 대부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다.

이번주 기준 11만6000원에 살 수 있는 인천~칭다오 노선의 경우 7~8월 성수기 가격은 20만원대 수준이다.

 홍콩과 마카오도 성수기에는 20만원 중반대부터 30만원 중반대 사이다.

 10만원 중반대인 현재 가격이 약 50% 저렴하다. 가오슝과 타이페이도 30만원대로 현재 성수기보다 10만원 이상 가격을 깎아 판매하는 셈이다.

 에어서울은 12일 김포~제주 노선 특가이벤트를 했는데 편도 3000원짜리 항공권을 판매했다.

 특히 금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이른바 '황금 요일' 항공권도 6만원이면 살 수 있다.

 세부, 푸꾸옥, 다낭 등 동남아도 성수기 가격보다 약 40%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 세부는 17만원대부터, 푸꾸옥과 다낭은 20만원 초반대부터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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