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전자상품권 '부평e음' 오는 3月 발행
상태바
부평구 전자상품권 '부평e음' 오는 3月 발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14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오는 3월부터 지역전자상품권인 부평e음이 발행된다.

인천시는 14일 부평구·코나아이㈜와 박인서 정무부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 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 부평구 전자상품권 부평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인천e음 가입자 93만 명, 발행액 1조5천억 원으로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 2조3천억 원 65%를 차지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미추홀e음, 연수e음, 서로e음 발행에 이어 올해는 중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 등이 발행할 계획이다.

부평구가 오는 3월2일부터 부평e음 전자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평구는 지난해 9월 관련조례를 제정, 부평e음 운영방안 등 검토를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부평구 지역에 혜택+가맹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고, 혜택+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카드 수수료 0.5%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혜택+가맹점은 시와 군・구,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로 이어져 상생할 수 있는 지역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시민들에게 사용액의 1%~7%까지 선(先)할인 혜택을, 시는 소상공인에게 결제수수료 무료인 QR키트 무상 제공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무상홍보와 전화주문앱 무료입점, 온라인몰(인천e몰) 무료입점, 무료 세무・법률・노무 상담서비스 제공,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20%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구는 추가로 캐시백 혜택과 카드수수료 지원을 하는 것이며, 시는 이를 계기로 혜택+가맹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인서 부시장은 “부평e음은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