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겨울은 비교적 날씨가 따뜻해 월동해충이 지난해보다 일찍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화군이 오는 28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진단실을 운영하고 강화군 병해충 방제약제선정위원회를 통해 육묘상처리제 7종을 선정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부합하는 노동력 절감형 제품으로 방제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볍씨 파종과 동시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난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1ha당 최대 4만5천 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조비율은 최대 50%이다.
군 관계자는 “약제를 조기에 공급해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4월 초까지 농가에 공급을 완료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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