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ㆍ강위원)이 도내 신규로 조성하는 '경기도민 텃밭'을 경작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민 텃밭은 개인 1,284세대와 단체 309개소에 분양 되며, 지역은 △용인 흥덕 △수원 광교 △화성 동탄 △김포 한강 △고양 삼송 5개 지역이다.

신청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민,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독거노인,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자녀 3인 이상), 장애인, 인접지역 주민 및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선발 분양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다.

강 원장은 “경기도민텃밭을 통해 도민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감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 : 온라인 경기도 시설개방 종합안내(http://share.gg.go.kr) / 방문 및 우편접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

문의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지원부(031-27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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