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행정기관·보건지소·학교 등에 스마트비상벨 터치소리(Touch-Sori)를 추가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터치소리는 강력 범죄 등 상황 발생 시,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미리 설정해 놓은 5개 전화번호로 위급메시지·위치정보·현장 상황 녹음파일이 전송,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부서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피해 우려가 높은 도서 근무자, 정신과 의료진 및 상담사, 야간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 등 여성 근무자들을 선정,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석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 보급해 안전한 중·동구,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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