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청학동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검토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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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청학동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검토되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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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11일 청학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안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청학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찬대 의원과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과, 주거재생과, 재생정책과 담당자 등이 참석, 노후된 청학동 주택단지 일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청학동 553-4번지외 일대는 건축된지 20년 이상 된 주택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민들은 자체적인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토지이용계획상 2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단위계획 지침으로 인해 건물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청학동 일대는 건축된지 20년 이상 경과돼, 노후된 단독·연립주택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라며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삶의 질 개선을 요구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검토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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