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 "부평구505항공대 닥터헬기 이전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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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의원 "부평구505항공대 닥터헬기 이전 운영방안' 논의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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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산정수사업소 현장 방문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기자]정유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인천부평구갑)은 지난 10일 현재 부평 505항공대를 통해 운영중인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수산정수사업소로의 이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유섭 의원
정유섭 의원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현장을 방문, 인천시청과 정수사업소 관계자로부터 닥터헬기 이전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인천시의 이전 검토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소음피해 등 주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 및 운영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 최적지에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묘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현재 닥터헬기 임계점이기도 한 수산정수사업소의 경우 길병원과 직선거리로 약 2.3km 떨어져 있어 505항공대(약 5.0km)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있고 또 산정상에 위치해 주변 주민들의 소음 민원 발생우려도 없어 헬기 계류장 입지로는 더 최적이다”며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닥터헬기’는 도서, 산간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에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 의료진이 직접 닥터헬기에 탑승, 사고현장으로 이동하는 응급의료 이송체계이다.

부평구 일신동 소재 505항공대는 2016년부터 닥터헬기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길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으로 사용중인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헬기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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