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공무원들이 10일 단체 헌혈에 나섰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급감한 상황에서 우한폐렴 사태까지 겹쳐, 단체헌혈 취소가 잇따르자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국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인천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헌혈에 동참했다.
시는 향후 미추홀타워, 경제자유구역청, 소방본부 등 인천시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알려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일정 조율을 통해 각 기관별로 헌혈버스를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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