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도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 51개사를 발굴해 ‘국가대표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 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해외마케팅 총 2억 원 ▲지역자율프로그램 1,500만 원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부여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민간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보증 및 금융지원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2018년도 매출액 100~1,000억 원 이면서 2019년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3월 2일 까지 하면 된다.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내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문의 :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기업육성팀(031-8030-3042)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