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우한폐렴 대책회의...마을회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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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우한폐렴 대책회의...마을회관 휴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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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10일 우한폐렴 장기화에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층과 장애인 등의 안전을 위해 마을회관 임시휴관 현황을 재점검하고 당분간 휴관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앞서 3억2천만 원 예비비를 편성해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X-ray, 열감지카메라, 음압기, 에어텐트 등 장비들을 확충하고 살균․소독제,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확보해 지역에 배부했다.

또 신속 정확하게 감염증 현황을 알 수 있도록 '감염증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10일 현재 강화군 관리대상자는 총 15명으로 감시해제가 8명, 감시 중이 7명이다.

군 관계자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주변에 의심증상 발견 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강화군보건소(☎032-930-4023~5)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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