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월 1일 창영초교 101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취소하는 등 각종 행사를 취소·연기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매월 관내에서 열리는 클린업데이는 무기한 연기했으며, 매년 각 동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던 척사 대회도 취소했다.
오는 11일 화수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13일 금창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병행, 축소해 개최하고 참여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임시진료소 운영 등으로 구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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