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모든 어린이집 휴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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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모든 어린이집 휴원 결정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2.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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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5일까지...가정돌봄 어려울땐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이용
[사진=연수구청사]
[사진=연수구청사]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신종코로나 19번 확진자의 지난 1일 연수구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을 결정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에 대해 선제적 조치로 전격 휴원 결정을 한 것은 인근 유치원과 학교의 휴원 결정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가정은 기존처럼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집에서는 당번교사를 배치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게 된다.

연수구는 모든 어린이집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아동 및 보육교직원의 감염증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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