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우한 폐렴 방지 위한 특단의 조치'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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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우한 폐렴 방지 위한 특단의 조치' 강력 촉구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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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확진자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다녀가...연수구 주민들 걱정과 우려 극에 달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민병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인천연수구을)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과 관련, “보건·방역당국, 해양당국을 비롯해 교육부와 교육청, 인천시와 연수구에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민 의원은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의 인접지역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부터 상당한 위험에 노출된데다 19번째 확진자가 송도를 다녀간 사실이 밝혀져 연수구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극에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민의원은 첫째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한치의 오차없이 방역과 위생관리에 철저히 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둘째 “확진자가 다녀간 동시간대 같은 동선 접촉자들에 대한 추적 및 자진신고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지역에 소상히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셋째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연세대 인천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대학교의 개강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인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학사일정 순연 독려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넷째 “우리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위해 당장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킬 것”을 주문했다.

그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며 모든 수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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