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6일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2020년 1분기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근 우한폐렴으로 인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대학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나눔에 올해도 항만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항만공사는 2012년부터 분기별로 단체헌혈 행사를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그간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300매와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우한폐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되고자 단체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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