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원인재역 '열화상 감시카메라'...체온 자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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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원인재역 '열화상 감시카메라'...체온 자가확인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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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취약지구 대대적인 초미립자 살포(ULV) 살균 소독.
원인재역에 설치된 열화상 감시카메라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5일부터 현재 경계단계인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지하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현장 살균ㆍ소독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로 구입해 지하철 역사나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공공장소 등 관련시설에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strong>살균소독 철저히..</strong>.이날 고남석 구청장과 연수구보건소 관계자 등은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시설을 직접 돌며 살균․소독활동을 벌이는 등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살균소독 철저히...이날 고남석구청장과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지하철 역사에 초미립자 살포(ULV)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연수구 지역 내 지하철 13개 역사와 공중화장실,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초미립자 살포(ULV)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구민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연수구보건소(032-749-8011)로 지체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 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긴장 상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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