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구 행정실적 평가 '남동구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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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구 행정실적 평가 '남동구 2년 연속 1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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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발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19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를 차지했다.

인천시가 군·구 위임사무 및 보조금 사업 등 총 9개 분야 30개 시책 대상으로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27개 일반시책 평가결과와 군·구 시정 참여도, 청렴도 평가, 대외평가 결과 등 3개 가산점 분야를 합산, 최종 순위를 정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 만점 3,320점 중 2,952점을 기록한 남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 상사업비 3억2천5백만 원과 포상금 6천만 원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서구는 2,770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 상사업비 약 2억 원, 2,690점 연수구는 3위을 차지해 상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받게 된다. 

중구, 강화군, 옹진군 3개 군·구 대상으로 관광, 농축산, 수산분야를 평가한 특수시책에서는 중구가 관광분야, 강화군이 농축산 분야, 옹진군이 수산분야에서 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인센티브로 각 군·구별 시책별 순위와 종합순위 기여도에 따라 상사업비 8억 원, 포상금 1억8천만 원을 지원받고, 각 시책별 우수 담당자에게도 표창이 수여 된다.

또 시 감사관실 주관 청렴도 평가결과, 청렴생태계 조성 및 부패위험 제거 개선 등 지표에서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가 1, 2, 3위를 차지해 높은 가산점을 받았으며, 전국 지자체 평가 등 대외평가 6개 항목에서 남동구, 부평구, 연수구가 각각 1, 2, 3위를 기록, 추가 가산점을 받았다.

시는 올해 평가대상 시책을 정비하고, 평가지표 개선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평가환류를 거쳐 2020년 평가 기본계획을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조동희 행정관리국장은 “대·내외 행정여건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지표 위주 평가시책 개발을 위해 시, 군·구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구현을 위해 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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