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여객선사들, 우한폐렴 확산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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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선사들, 우한폐렴 확산방지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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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여객선사에 마스크 5천개 긴급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3일 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관계사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연안여객선사 대표, 운항관리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선사별 최근 동향, 안전수칙,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고 확산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마스크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공사는 1개 선사당 1천 개씩 총 5천 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 자동 손세척제(2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터미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광판 및 홍보물 등을 배포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터미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관계기관이 함께 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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