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 2월 3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에코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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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 2월 3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에코비' 개통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2.0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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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仁川空港 磁氣浮上鐵道)는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용유역을 잇는 6.1km 길이의 자기부상열차 노선이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에 따른 시범노선으로 선정되어 건설되었으며, 2016년 오늘 개통했다.

사업진행

사업비는 기술개발비 800억원, 건설비 3150억원이며, 건설비는 정부가 69%, 인천광역시가 6%,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5%를 부담했다. 철도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했다.

수도권 전철의 요금 제도를 따르지 않으며 인천 도시철도와도 별도로 시행된 사업이므로 인천 도시철도는 물론 수도권 전철도 아니다. 다만, 80km/h급 속도로 영업 운행하며 일정액의 국비 지원이 있으므로 도시철도의 조건은 법령상 충족한다. 

자기부상열차 '에코비'

에코비
에코비

이 노선에 운행되는 차량은 에코비이다.

에코비(ECOBEE) 또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발한 대한민국의 자기부상열차 차량의 이름이다. 현재 총 2량 4개 편성(8량)이 운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07:30 ~ 20:30 이며,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매시 00,15,30,45분 출발, 용유역에서 매시 01,16,31,46분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무료며 차량정원은 230명이다.

인천공항 자기부상도 노선도
인천공항 자기부상도 노선도

전용철로에서 일정부분 떠서 가동되기 때문에 기존철도 시스템에 비해서 소음과 진동이 매우 적으며, 전자석을 이용한 효율적인 가감속이 가능하다. 초고속 주행도 가능해 연구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허나 기존 철도 선로가 아닌 전용 선로를 깔아야한다는 점에서 비용문제가 크고 열차가 떠 있다보니 태풍 같은 강풍에 민감하다는 지적도 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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