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30일 오후 6시 기준 우한폐렴 조사대상자 등이 총 8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1명, 확진자 4명의 접촉자 24명, 의사환자·조사대상자 31명,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28명 등으로 전일보다 1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23일 우한시 입국자 전체 94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 확산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미 각 군·구 보건소에 손소독제 2,500개, 손세정제 144개, 마스크 24,200개, 향균티슈 810개, 손비누 315개, 주민 홍보를 위한 방역소독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31일 오후에는 격리병상 지정 확대 및 의료지원 협조와 의약단체와 대응방안 협의 등 전방위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박남춘 시장 주재로 의약단체 등과 민간협의회도 갖을 예정이다.
한편 84명 중 접촉자 24명,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28명 등은 감시 중이며 의사환자·조사대상자 31명 중 7명은 격리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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