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8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공사 이정행 운영담당 부사장은 이날 오전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중국 국제카페리 여객선사 소장단 등 20여 명과 함께 점검회의를 갖고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중국발 국제카페리 승선단계부터 여객 및 승무원 상시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기 등을 설치키로했으며, 유증상자 발생시 격리실 관리, 관계기관 즉시 통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공사와 인천항 시설관리센터는 이번 주부터 국제카페리 운항이 본격화 됨에 따라 터미널 입출국장 및 대합실 등 추가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마스크, 체온기 등을 추가로 확보해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 부사장은 “이번 점검 회의를 계기로 민ㆍ관ㆍ공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해 국제카페리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유입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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