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新해양시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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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新해양시대 발돋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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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올 6월15일 개장한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변경 고시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국제여객터미널 실시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정식 사용승인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월 말부터 카페리 선박의 접안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접안 테스트를 선사별 운항 일정에 따라 시작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개장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및 통합 시운전 등 막바지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고시를 통해 터미널 정식 사용승인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6월 개장을 위한 카페 등 상업시설 및 입주사 인테리어 사업 등 후속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은 2016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6월 국제여객터미널 청사를 준공했으며, 운영동 사무실 등 여객 안전확보와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한 시험운영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는 신해양시대로 발돋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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