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귤현차량기지 방문...새벽 근로자들과 간담회 가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취임 후 첫 소통 행보로 21일 새벽 4시 귤현차량기지를 방문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차량 운행 전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인천교통공사 소속 차량검사직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점검을 했다.
검사직원들은 박 부시장에게 먼저 노후 차량 정비부품 수급 관련 충분한 예산확보를 건의했으며, 기지 앞 횡단보도 설치,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조기 인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박 부시장은 “도시철도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며, 여기에 맞춰 높은 수준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예산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지 않은 시민들이라도 현장에서 만나는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서 정무부시장은 이날 귤현차량기지 직원들과 60여 분 간담회 후 인천터미널로 이동,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 현장 소통 행보를 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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