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기업현장 맞춤교육’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현장 맞춤교육’은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에 어려운 사항으로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쳐 교육과정을 설계해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맞춤교육은 ▲계층/리더십 ▲마케팅/CS ▲경영전략/기획 분야 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경과원은 지난 2014년부터 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총 75회의 맞춤교육을 운영해 총 1,917명의 교육생을 수료 시켰다.

신청은 도내 기업이면 모두 가능하고, 경과원 교육 담당자가 컨설팅 후 프로그램과 일정에 대해 정하면 된다.

한편 올해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교육부문 투자 유도를 위해 ‘교육비 할인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연간 총 4회 이상 맞춤 교육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해당 연도 교육비를 기존 1회(회당, 8시간) 24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현장 맞춤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 혁신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교육지원팀(031-259-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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