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헥타아르(ha) 당 17만원 지급, 경기도 총 금액 100억 원 지급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2월말 지급예정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2월말 지급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6만 8,608농가, 5만8,498헥타아르(ha)의 농지를 대상으로 '2018년도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은 80kg당 목표가격보다 수확기 쌀값(2018년 10월∼2019년 1월)이 하락할 경우 차액(85%)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이번 변동직불금액 단가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농업소득법에 따라 쌀 목표가격을 80kg 당 21만 4,000원으로 확정돼 1헥타아르(ha) 당 17만 448원(2,554원/80kg)으로 정해 졌다.
따라서 도의 총 지급액은 100억 원이며, 1인당 평균 14만 5,000원 수준으로 오는 명절 전에 지급 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익형직불제'로 개편 시행함으로 이번 쌀 변동직불금은 2018, 2019년도 생산분이 지급 된다.
2019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값(2019.10월∼2020.1월 산지쌀값 평균)이 정해진 후 2019. 2월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설날 전 직불금 지급으로 농민들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2018년산 변동직불금은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오는 1월 23일까지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