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3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시 및 10개 군·구가 설 명절 대비 사과, 배, 배추, 무 등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선물용품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불량농산물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섰다.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생산자단체 매장, 도·소매업체, 농산물 가공품 생산 및 판매업소 등 부정유통 행위가 우려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위장판매, 표시방법위반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 대상이며 단속결과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시고, 의심이 되면 부정유통 신고(☎1588-8112)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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