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소영(45ㆍ사진) 법무법인 케이앤피 대표 변호사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송도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이스라엘 텔아이브 등에 비견될 기술·지식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이 저성장 구조를 탈피하고 2030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려면 이곳을 아시아의 인재와 자본이 모이는 열린 혁신 허브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성장하려면 동북아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한 송도만의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추가지정, 송도형 혁신허브 전략 추진, 바이오.인공지능.기후변화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인천 인일여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사법고시 33기로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청  고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여성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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