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0주년기념도서관' 검단 2지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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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주년기념도서관' 검단 2지구 건립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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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기념도서관이 검단택지개발 2단계 사업지구 14호 근린공원에 건립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내 59개 공공도서관의 장서공간 부족문제에 대처할 공동보존관 건립을 구상, 인천 서북부지역 원도심 인구에 더해 검단신도시 계획인구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확충 필요성에 따라 검단택지개발지구내에 100주년 도서관 입지를 추진해 왔다.

기념도서관이 들어설 14호 근린공원 부지는 최근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기존 상업용지 19,249㎡를 공원으로 추가 편입, 전체 면적이 93,663㎡로 확장됐다.

100주년 기념도서관은 앞으로 도서 및 자료공동보존관 역할과 함께 서북부 주민들에게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중앙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약 32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2,000㎡규모로 들어서며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매입비용 약 97억 원 절감을 위해 공원부지를 활용키로 하고 사업지구내 공원용지를 검토했다”며 “현재 서구청과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공사 관계부서 등과 함께 1단계 사업지구를 위한 추가적인 도서관 서비스 대안을 마련키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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