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항공권 카드 마일리지 혼합결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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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 카드 마일리지 혼합결제 가능해진다.
  • 차흥빈 기자
  • 승인 2020.0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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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부터 마일리지 결제 변경

 대한항공이 항공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올해 11월부터 시범 도입한다.

 또 항공 운임 및 운항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률 및 공제량을 합리적으로 세분화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일반 항공권을 구매할 때 현금・카드와 함께 항공 운임의 최대 20%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량의 마일리지도 사용하실 수 있어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도입 이후 다양해진 예약 등급과 항공 운임을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적립률을 각각 최대 300%와 200%로 높여 더 많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석 적립률은 운임 성격에 따라 3단계에서 4단계로 재편한다.

 항공 보너스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마일)별로 세분화하여 합리적인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일반석 보너스 기준, 전체 125개 국제선 노선 중 64개 노선은 인하하고 12개 노선 동결, 49개 노선만 인상되며 특히 단거리 공제 마일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국내선은 일반석 또한 변경없이 유지된다.

우수회원의 문턱을 연간 대한항공 1만 마일 또는 10회 탑승으로 대폭 낮추고, 연 단위로 우수회원을 부여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우수회원 등급도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4개로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대한항공편 탑승 시마다 80~20%의 엘리트 마일 추가 적립, 무료 좌석 승급, 가족에게 우수회원 등급 선물 등 더욱 풍성해진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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