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32명으로, 만18~34세 이하 청년 9명, 취약계층 19명과 만65세 이상 고령자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정보화 추진 사업 등 3개 분야에 참여, 남동구청, 보건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가 대상이며, 청년 근로자는 1일 8시간,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
남동구는 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를 별도로 지급하고 청년근로자 기준 만근 시 월 평균 170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1일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총 사업비 9천5백만 원을 투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일반 가스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민에게 보일러 교체비용 일부인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은 50만 원을 지원, 총 400대 저녹스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와 공급자(보일러 업체 등)는 구비 서류를 갖추고, 공급자는 남동구청 환경보전과에 서류를 제출,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환경보전과(☎032-453-83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