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27일까지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인천세관은 이 기간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 관세환급금을 신속 지급하는 한편 특별 통관지원팀을 편성, 농·축·수산물과 해외 직구 자가 사용 물품을 신속 통관하고, 수출 화물의 적기 선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 수출업체 자금 수요를 고려, 오는 2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설정해 환급 업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은행 마감시간 이후 환급이 결정된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중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환급 신청업체는 23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업무가 마감돼 환급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