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종합사회복지관'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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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종합사회복지관' 재탄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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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올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등을 개선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37(시.구비)억 사회복지관 운영비 중 5억3천만 원을 투입, 이중 1억2천만 원을 들여 관내 만수ㆍ만월복지관 등 4곳 중 3곳 복지관에 대해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만수복지관은 무료급식소 타일 시공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 만월복지관은 무대이동식경사로 설치 및 프로그램실 확장, 논현복지관은 냉난방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하게 된다.

나머지 금액 4억1천만 원으로는 프로그램 등 운영비로 편성, 동 주민센터와 중복된 각종 프로그램 23개를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 28개를 신규개설 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도 사회복지관 기능에 맞도록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

만수복지관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만나는 쉐푸(Share Food) 등 7개 신규프로그램을, 만월복지관은 육아지원프로그램 맘공감 등 9개 신규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성산복지관은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 help me 등 6개 신규프로그램을, 논현복지관은 아동독서프로그램인 독서특강 등 6개 신규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각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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