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드론업체 시험운영장 전국 5곳으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위치한 드론 제작업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 하기 위해 수도권 2개 지역(인천 화성)에 드론 전용비행 시험장을 올해 연말 준공,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2017년 8월 드론 제작업체의 시제품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드론 시범공역 중 3개소(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에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을 추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지방에 시험장이 있는데다 접근성이 떨어져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인천 서구와 경기 화정에 추가 시험장조성에 들어간바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을 포함한 5개소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준공, 운영할 경우 권역별 위치한 드론 제작 활용 업체의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제작업체는 총 260개로 수도권 49.2%(128개), 호남 제주권 16.9%(44개), 경상권 16.5%(43개), 충청권 15.4%(40개), 강원권 1.9%(5개)에 이르나 업체들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제품 시험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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