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1, 2공구) 턴키공사를 1개공구로 통합 발주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해 입찰결과 2회 연속 유찰됨에 따라 기존 1, 2공구를 1개 공구로 통합하는 방안으로 변경 추진했다고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명했다.
도시철도본부는 통합발주로 사업구간이 확대됨에 따라 턴기공사의 장점을 살려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시공방법을 적용하는 등 시공능력이 탁월한 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기술력 확보를 위해 낙찰자 결정방법의 가중치(설계:가격)를 기존 60:40에서 70:30으로 조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월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에는 조달청을 통한 입찰공고로 당초 목표인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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