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0년 새해 맞이 행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31일 해경청에 따르면 인천, 속초, 부산 등 21개 주요 해맞이 해역에서 유람선 78척을 이용, 1만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함정 및 연안구조정 39척과 경찰관 350여 명을 근접 배치할 방침이다
해맞이 행사 중에는 소속관서별 상황근무를 통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며, 정원초과 등 안전저해행위 단속과 기상악화 시 선박 등을 통제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사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자율적인 노력과 함께 관람객들의 성숙된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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