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뱃놀이축제 등 18개 '2020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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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뱃놀이축제 등 18개 '2020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여운민 기자
  • 승인 2019.12.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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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수원화성문화제 등 5개 축제는 정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축제 운영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축제아카데미' 신설
2019 화성뱃놀이축제 모습[사진=화성시]
2019 화성뱃놀이축제 모습[사진=화성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18개 축제를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전년과 같이 15개를 선정 하려 하였으나, 19년도 돼지 열병으로 인해 취소된 축제들은 그대로 유예하고, 추가로 신규 3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도 시·군의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과 경쟁력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8개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파주장단콩축제 ▲군포철쭉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과천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등이다.

축제 중 수원, 시흥, 안성, 여주, 연천 5개 시·군 축제는 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도 지정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도비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 13개 시·군 축제는 5,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도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관광포털내에 축제 채널 구축 및 유튜브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 축제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축제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한다.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선정된 18개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의 육성뿐만 아니라 20년부터 시․군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특성화 축제를 선정하여 보조금, 축제 유형별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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